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2017년 10월 19일 - 오타쿠 라이프

근 2달 만에 글을 적는 것 같네요.

한동안은 소녀전선이다 뭐다 하면서 블로그를 좀 등한시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실 1000개 넘는 글이 한 방에 날아가는 걸 보고 탈력해 하던 부분도 있었고) 모처럼이니 그냥 일기처럼 이것저것 써보자 싶어서 당분간은 이런 형식으로 운용하고 "어머 이건 꼭 자세하게 소개해야 돼!" 싶은 것만 따로 포스팅으로 글을 써볼까 싶네요.


1. 소녀전선을 하고 있습니다.


e-3 지역 S랭크 클리어로 노엘 먹었습니다. 처음에 별 하나만 떡하고 떠서 뭐지? 버그인가 했는데 노엘(...) 일단은 키울 예정은 당분간 없습니다.


오늘의 마력원소 보상. 코어보다는 전지가 필요한데 안나오네요..ㅋㅋ =ㅅ=


0-2도 1900회 정도 돌았습니다만 PK는 딱 한 번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어째 돌 때마다 영혼이 깍여나가는 기분이 듭니다만 여튼 당분간은 여기서 살아야겠죠. 네


그리고 오늘 구아쨩도 검열당했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습도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닌 듯..orz


2. 만화책을 샀습니다



 

<쿠노이치노이치 4권>

 벌써 4권이네요. 처음에는 과거에 가서 어쩔 수 없이 여자인척하고 쿠노이치학원에 들어가는 에로개그물인가 했지만 어째 이야기가 조금씩 시리어스 해지더니 4권 자체는 좀 많이 시리어스한 배틀물 같은 느낌적 느낌이 된 듯.

이야기도 슬슬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론 B급의 쌈마이한 에로틱한 분위기는 여전히 잘 살리고 있으니 당분간은 지켜보겠지만 좀더 양념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그런데 왜 흑막이 노친네인거야..)

덤으로..



..어째 단행본 서비스는 점점 과격해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뭔가 득본 기분도 듬. ㅋㅋ



<나이차 부부 시작했습니다 1권>

29년의 나이 차이가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만화입니다. 부부가 아니라 부녀라고 해도 될 법한 나이차입니다만 그런 부부가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 주요 내용으로 이번 1권은 만남부터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내용이 부부가 꽁냥꽁냥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모의 강력한 반대(하긴 사위가 동년배면 대부분은 반대할 것 같습니다만)에 부딪쳐서 고생한다던가 하는 이야기 같이 상당히 현실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 이라고 해야할까요?

저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던 듯 싶네요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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