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6일 월요일

갸루랑 사귀게 되었다 엔솔로지


"갸루랑 사귀게 되었다" 엔솔로지를 kindle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본 작품은 갸루랑 사귀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그린 단편 모음집으로 일러스트 3점, 단편 12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말이죠. 관련해서 짦막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처음엔 핫토리 미츠루씨가 아닌 줄 알았...

본 작품은 위에서도 적었습니다만 모든 히로인이 갸루계 라는 것이 특징으로 각 작가들에 의해 해석된 갸루라는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예를 들면..


표정이 귀엽다

..이렇게 평소에는 발랑까진 듯이 보이지만 간간이 보이는 퓨어한 모습에 의한 갭! ...캬, 좋습니다. 이 것만으로도 맥주 한 캔을 비울 수 있을 것 같군요 (...라고 쓰니 왠지 오타쿠에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후후)


처음의 코스프레

뭐 그래서 이렇게 츤데레 같은 갸루라던가.. (그리고보니 이 작가 작품 중간에 드랍했는데 요즘엔 좀 어떨려나 모르겠군요)


갸루지만 퓨어퓨어합니다

겉과 속이 완전 다른 갸루라던가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건데 말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빗치스러운 갸루도 좋지만 아무래도 갭을 즐길 수 있는 쪽이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까요?

왠지 귀엽잖습니까. 얼굴을 발그스레 붉히는 처녀 빗치 같은 느낌. 하하..


수영복이 왜 시마시마야(...)


갸루하면 왠지 상대로 좀 헤타레(?) 같은 남자 캐릭터가 있어줘야..

뭐 여튼 그래서 본 작품인 경우에는 에로...쪽은 의외로 적어 건전하긴 합니다만 여러 타입(?)의 갸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괜찮은 만화였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래도 단편들의 페이지가 적어서 스토리적으론 약간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러 작가들의 작품=갸루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그런 녀석이였지 않나 싶네요 흠흠



댓글 3개:

  1. 요즘의 갸루캐는 아무래도 겉만 갸루라는 느낌이니까요. 그런 걸 잘 살렸군요.

    답글삭제
    답글
    1. 뭐.. 빗치들도 싫어하진 않지만요 ㅋㅋ =ㅅ=

      삭제
  2. 첫 갸루네요
    요즘 갸루물 좋죠
    아, 혹시 타케다 히로미츠 작가가 그린 코노스바 단편 어디서 보는지 아시나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