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월요일

몬스터 아가씨를 임신시키기 위한 간단한 일 전,후편 (완)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요즘 프로젝트 마무리와 신규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없게 바쁜 접니다. 오늘은 kindle판으로 구매한 '몬스터 아가씨를 임신시키기 위한 간단한 일' 전,후편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어업을 도우는 간단한 일, 시급 1500엔] ...음, 시급 1500엔이면 확실히 단가가 제법 높은 아르바이트이기에 알바를 하러 어촌으로 찾아온 주인공, 그리고 그런 주인공 앞에는 어룡족이라는 인외의 아가씨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째된 영문인지 그녀가 알바의 면접관인지 주인공을 본 그녀의 OK 싸인이 떨어지고 바로 그 자리에서 그녀는..



....산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알은 성게알 같이 가치도 높고 맛도 좋은 모양으로 그런 모습으로 보고 벙쪄 있는 주인공이 해야할 일이란 바로..


그러니깐 시급 1500엔짜리 종마 같은 알바라 이거죠

...낳고 체내에 남은 알들을 수정시키기 위해 섹스를 하는 '몬스터 아가씨를 임신시키기 위한 간단한 일'로서 전,후편으로 나뉜 본 작품에서의 전편은 알바청년을 주인공을 중심으로 아르바이트를 뛰는 일을, 후편에서는 그 청년의 친구가 어룡족을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돌아다니다가 폭풍으로 표류.,. 운좋게 어룡족의 마을에 도달했다는 내용으로 그려진 그런 만화가 되겠습니다.

뭐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전,후편에 걸쳐 어룡족이라는 몬스터 아가씨들과의 성교가 메인이 된다 이겁니다만 일단 어룡족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인간형 캐릭터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선 몬스터 아가씨라는 카테고리적 의미로는 약간 모자른 감이 없잖아 있다는 점이 약간 불만입니다만, 그 대신 전반적으로 소프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자매덮밥도 실현


로망이라면 로망

전편에서는 이렇게 어룡족의 소녀들과의 다채로운 플레이를 지원한다면.. 후편에서는 어룡족의 마을에 들어가 족장과의 1:1 플레이를 중심으로 밀도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게 되는데 말이죠.



나는 어룡족의 족장이다


강골해 보이는 족장님의 데레~한 모습이 굿

전, 후편 둘다 가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러브러브(?)한 분위기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라곤 듣지 못..."


후편의 족장과의 관계 묘사에 상하관계가 역전되는 모습도 그렇지만 절정에 달하는 표정이 매우 에로! ... 한 느낌이 굿잡으로, 애무보다는 본편 중심으로 이뤄지는 플레이의 묘사나 표현도 아주 좋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다만 작품 자체의 페이지는 24P 정도에 (전,후편 합치면 48P 정도) 가격이 300엔 정도로 단행본으로 사서보는 작품들에 비하면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편으로 가격이 약간 싼 동인지.. 적인 느낌이라는게 약간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죠 (R판이 300엔, 청년판은 200엔정도로 가격차이가 있음)

뭐.. 전반적으로 작화 퀄러티도 나쁘진 않고 에로자체도 괜찮은 편이니 인외물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 번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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