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 화요일

가정부는 엄마 2권 (완)


집으로 찾아온 가정부는 새엄마!? ...라는 내용의 작품, '가정부는 엄마' 2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보니 타이틀만 보면 예의 '그 분'들이 날뛰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이군요ㅋ)


야 거기 너무 쎄게 잡진 말아라..

이번 2권은 마마의 정체가 여자친구한테도 알려지게 되고 수라장을 거쳐 하렘으로 이르게되는 전개를 그리고 있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작가 특유의 가볍고 밝은 하렘계통의 이야기를 에로-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워낙에 이쪽에서 오래 활동했던 양반이니 만큼 비슷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은지라 어지간한 분들은 아.. 그런 느낌이라고 아실 것 같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흠흠


신캐릭터 사츠키


에로이

그리고 작품의 전반적인 에로씬은 바리에이션 자체는 평범한 편이긴 합니다만 작가의 노련함을 살려 캐릭터의 표현=약간 올드한 작화이긴 합니다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분의 표현이 특히나 발군으로 다른 소프트 에로계 작품군들과 비교해서 에로적 표현력이 뛰어난 점을 매력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그런 높은 에로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라면 모처럼 신캐릭터도 등장했으니 요래조래 돌려가면서 수라장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점부터 상당히 급박하게 이야기가 돌아가 템포가 좀 깨진다는 것이 흠으로..

..그런 단점은 어디까지나 (작가 후기에 따르면) 도쿄도 조례에 저촉되어 더이상 연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살짝 씁쓸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넵


누나가 아니라 엄마


여친 vs 모친


나카다시의 횟수로 승부다!

뭐 여튼 그런 스토리적인 아쉬움을 뒤로 하더라도 전반적인 작품의 퀄러티는 제법 괜찮은 편으로 근친(..), 하렘계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법 반기실 요소가 많은데 말이죠.

예를 들면..



하렘하렘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뭐, 이런 하렘적인 부분은 최후반에나 나온다는 점은 약간 불만이긴 합니다만 에로하니깐 OK, 라고 해두도록 하죠. ㅋ

그런 의미로 본 작품은 유사근친,하렘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빈유 캐릭터는 없으니 그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흠흠



댓글 4개:

  1. 작가도 그놈의 조례 때문에 아쉬웠곘네요.

    역시 도움 안되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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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례때문에 망트리탄 작품이 제법 있긴 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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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양반 작품은 하렘물인지 그냥 원나잇으로 끝나는 작품인지 참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상업지 그릴때도 그렇지만 이것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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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 오픈 엔딩... 이라는 걸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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