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스키x스키 1권


도저히 솔직해 질 수 없는 소녀가 투명해지는 능력을 얻자 자신이 좋아하는 소년을 스토킹하지만 사실 소년에겐 그런 소녀의 모습이 보이는 기묘한 관계를 그린 만화, '스키x스키'를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츤츤..

학교에선 용모단정 팔방미인의 재녀로서 알려진 토우카. 하지만 그녀는 어째서인지 같은 클래스의 료타로에게 만큼은 상당히 차가운 모습을 보이는데요.


..하다가 망한 케이스

..하지만 사실 그 것은 그녀의 본심이 아니라 료타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강하다보니 나오는 행위로 그렇게 둘 사이에 오해는 계속해서 쌓여가는 것이 본 작품의 시작입니다.


투명하게 되는 능력을 얻었다

..그리고 그렇게 쌓여가는 오해 속에서 아 망했다.. 이대로 사라져버리고 싶다..라면서 풀에 죽어 있던 그녀는 정말로 "사라져버리는" 능력을 손에 넣게 되는데요. 일단 신체만이 아니라 착의하고 있던 옷, 물건 심지어 목소리까지 투명(인식을 못하게 되는 듯)하게 되어버리게 된 그녀가 한 일은 바로..


본성이 드러났다

...료타로의 스토킹(?)이 되겠는데요. 그렇게 그녀는 료타로의 주변에서 시시각각 멤돌면서 지근거리에서 바라 본다던가..


무한 폭주중

키스를 해버릴까? 희희희 ....같은 망상을 하면서 하앜하앜하는 댑니다만..



다 보인다

..사실 료타로에겐 "투명한 그녀의 모습이 전부 다 보였다"..라는 것이였으며 그렇게 투명해져서 좋아하는 사람을 스토킹하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그가 그녀에게 창피를 주지 않기 위해 애써 모른척 한다라는 것이 본 작품의 주요 내용이 되겠네요 넵



평범하게 범죄입니다

그리고 본 작품에선 전반적인 내용은 대부분 소년이 몸을 날려 그녀를 위해 희생한다라는 전개형식을 띄고 있으며 그렇게 폭주하는 소녀와 그녀의 폭주를 정면(?)으로 받아주는 소년의 보이지 않는 줄다루기를 과장된 느낌으로 표현, 개그로 승화시키고 있는 부분이 제법 재밌다..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무섭다 무서워

..늘상 하트달린 눈동자로 희희희 하다가 가끔 이렇게 촛점없는 눈으로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는 얀데레스러움의 갭이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고요 ㅋㅋ


집에까지 들이닥침

뭐, 그래서 투명이지만 뻔히 다 보인다는 소재로 은근히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는 개그지향성 내용이니 만큼 남녀노소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기도 하니깐 말이죠.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권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흠흠




댓글 2개:

  1. 이 아가씨 자신이 보인다는 걸 알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소년이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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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이면 죽을지도 몰라라고 해서 료타로가 필사적으로 안보이는 척을 하고 있지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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