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월요일

숙화고백 ~여성들의 도시전설~ (완)



실경험담을 코믹스로 만든 에로한 도시전설 시리즈의 최신간, '숙화고백 ~여성들의 도시전설~'을 kindle판으로 구매했기에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음, 본 작품은 위에도 썼지만 작가인 오미 타케시씨가 그리고 있는 [정말 H한 도시전설 시리즈]의 최신간으로 실제 체험담(솔직히 이게 진짜 체험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8개를 각색해 수록, 이번 권도 철저하게 여성을 화자로 한 시점에서 그리고 있으며 각자의 단편은 불륜, NTR, 복수플레이, 특수한 성적 기호등 남들에게는 공공연하게 말하기 힘든 경험담을 인터뷰 형식을 빌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타카타 마키코씨(39세)의 경우 
-친구의 아들과의 정사를 그린 내용-


사사하라 하루미씨(36세)의 경우
- 이웃집 아들내미와의 관계를 그린 내용 - 

그리고 그렇게 진행되는 각 작품은 일반적이지 않는 경우.. 그리니깐 타카타 마키코 같은 경우에는 친구의 아들을 덮치는(!) 이야기라던가 사사하라 하루미 같이 도우미로 온 옆집 자식과의 은밀한 관계를 가진다던가 하는 비교적 노멀한(?) 것 부터 역레이프의 강제 착정이라던가 NTR에 흥분한다던가 하는 업노멀한 것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 작품에서의 화자의 담담하게 이어가는 체험담 형식의 문구와 작화의 뜨거운 에로의 갭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넵



마나베 안리씨(29세)의 경우
- 단 한 번의 바람과 복수플레이의 내용 -



에노모토 히토미씨(36세)의 경우
-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마사지사를 만난 내용 -


쿠루카와 미라이씨(31세)의 경우
- 노출플레이를 하는 내용 -

그리고 본 작품인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복수플레이라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곤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1:1의 커플(?)을 베이스로 한 이야기 전개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내용이 내용이닌 만큼 에로에 비중을 상당량 할당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말이죠 (뭐, 전작도 그랬습니다만)

작가 본인이 작화력이 높아 역동적인 묘사와 에로한 표현이 능한 만큼 역시나 이번 권도 소프트에로계열의 작품이긴 합니다만 대단히 에로틱하며 히로인들의 음란한 치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높이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히로인들이 자신을 위로할 때의 표정과 자세가 아주... 흠흠..



후쿠시마 사치코씨(27세)의 경우
- 남에게 보여지는 NTR 플레이에 관련된 부부의 이야기 -


코쿠후 마히로씨(27세)의 경우
- 역레이프에 의한 착정에 관련된 내용 -


쿠기사키 치나츠씨(26세)의 경우
- 냄새에 발정하는 아가씨의 이야기 -


뭐,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내용적으로도 충분히 에로를 잘 살리고 있는지라 저는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추신)
전자책에 한해서 불만이라면 아무래도 예약을 했을 땐 1080엔(...)이고 발매일은 570엔이고 지금은 다시 700엔대로 가격이 지멋대로 막 바뀌는게 그래도 되는 건가 싶은데 말이죠 (예약해서 산지라 손해본 기분..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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