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4일 화요일

민감 아이돌과 쾌감 고스트 상,하권 (완)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크림존씨의 첫 상업만화 (성인지가 아니라구요!) '민감 아이돌과 쾌감 고스트' 상,하권을 kindle판으로 구매하였기에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싶네요.



심령 스팟에 촬영갔다가 만난 음령 '스즈란'

사이온지 히카리 19세. 지방에서 상경해 도쿄에서 아이돌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냥 평범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돌로 얼마 전 잡지 취재에서 [어릴 적 유령을 자주 봤다] 라는 말을 한 것을 계기로 심령 스팟에 돌입하는 버라이어티 채널 기획에 참여해 촬영 중에 과거 전설급으로 유명했던 창부인 스즈란에게 빙의를 당하게 됩니다.



빙의당해버렸다

그리고 스즈란은 처녀인 히카리에게 "궁극의 쾌락"이라는 것을 맛보고 싶다며 그녀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영력이 강한 히카리에게 빙의해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된 스즈란의 음(淫)기 때문에...


덕분에 주변 남자들이 덮쳐온다

..주변의 남성들이 차례대로 홀려 그녀를 덮치게 되는데요. 스즈란을 퇴치하기 위한 그녀의 스승(영능력자)을 찾아 떠나가는 과정에 차례차례 덮쳐오는 주변 남성들의 음란한 행위를 뿌리치고 처녀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전개가 본 작품의 주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전철에서도..


해변에서도..

그리고 그렇게 본 작품의 내용 자체는 어디까지나 히카리가 주변 남성들에게 덮쳐진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기 때문에 성인지 뺨치는 레벨의 윤간물이 될 법한 시츄에이션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진짜 처녀 관통 일촉즉발까지 몰리는 상황이 상당히 자극적인 에로함을 자랑하는데 말이죠

본래부터 성인계 작품들을 오랫동안 그려왔던 관록있는 작가다 보니 청년지라곤 하지만 그 파괴력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레벨..이라고 하면 좀 이해하기 쉬울려나요? 하하.. =ㅅ=



단행본 마지막엔 if 에필로그도..

그리고 본 작품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스토리상으론 이렇게 매번 처녀 관통의 위기를 벗어나는 주인공이지만 "만약 OO하지 못했더라면.."라는 가상의 시츄에이션으로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저철하게 유린당하는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는 점으로 에로 하나만 본다면 상당히 고 퀄러티의 청년지였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흠흠


에로이

뭐 그래서 본 작품은 사실 소재나 내용은 일반적인 (성인향) 청년지의 레벨을 훌쩍 뛰어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소프트 에로의 청년지인 그런 녀석이 되겠는데 말이죠. 기본적으로 에로에 집중하고 그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니 만큼 좀 과격한 소프트 에로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매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댓글 4개:

  1. 과연 절묘하게 선을 지키면서도 if를 통해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작품이군요. (뭔가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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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이게 청년지였다고요?;;; 지금까지 상업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어쩐지 잡지발매 그렇게 이야기하더니만;; 의외네요? IF 그러니까 alter-ending이 있다는 건 크림슨 작품에서 굉장히 이례적인데 말이죠.ㅋㅋ

    아무래도 기존의 소프트한 전개가 청년지에서도 먹히기 때문에 상업지 혹은 19禁 동인지뿐만 아니라 청년지를 잘 이용한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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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론 이쪽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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